안녕하세요. 전교회장 김현영입니다.

 10월18일(수)부터 10월20일(금)까지 신규 도서관 오픈 기념으로 “우리가 그린(GREEN) 도서관”이라는 이름으로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.

 먼저 저희는 “잔반없는날“ 행사와 함께 진행하여 남기지 않으면 간식쿠폰을 드렸습니다. 다 함께 간식을 나눠먹으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에 준비하던 과정 중 힘들었던 감정이 싹 녹는 것 같았습니다.

 그리고 새로 생긴 도서관 1층 무대의 첫 공연을 밴드부 학생들이 채워주었는데요, 넘치는 열정 때문인지 스피커가 터지는 불상사도 일어났지만 그것마저 우리 추억의 일부가 되었으니 의미없는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. ^ㅁ^/

 밴드부 학생들이 열심히 공연하고 있는 그 옆에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여 비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습니다. 아래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아이가 있고 가정을 책임지시는 선생님 분들이 더욱 좋아하셔서 웃기기도 했습니다ㅋㅋ. 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어우러져 할 수 있던 활동인 것 같아 두 배로 좋았어요!

 그리고 대망의 2층 도서관에서는 책갈피부스를 운영했고, 연체된 도서를 너그러이 이해해주는 행사도 진행하였습니다.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

 학생부회장, 회장으로서 이렇게 큰 규모를 직접 기획하고 실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참 감사한 날들이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학생회장 김현영이 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