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색
학생마당교내 리그전
전날의 날씨보다 구름이 껴서 예상보다 선선했던 날씨였습니다.
서로 앞문과 뒷문을 맞대고 있는 3반과 4반이 만났군요.
평소보다 많은 함성이 들려오는 가운데
양 팀은 땀에 흠뻑 젖어가며 열심히 뛰었습니다.
그러던 중, 3반에서 간절히 바라던 선제골이 터져나오고
운동장의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
4반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.
그렇게 경기종료 휘슬이 울리고,
전 경기와 같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는데요.
양 팀 모두 잘 차주었지만
4반 어느 학생이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준 덕분에
4반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.
역시 끝날 때 까진 끝난 것이 아닙니다.
끈기로 무장한 명문 진고입니다.